[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9월 모의평가 직후 6일부터 4년제 대학의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추석연휴까지 겹쳤지만, 오히려 추석연휴 이후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라, 수험생들은 연휴 기간을 활용해 그간 세웠던 수시지원 계획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수능 전/후로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했던 작년과 달리 올 대입에선 수능 전으로 원서접수 기간이 통합된다. 수시에서 합격(추가합격 포함)한 수험생은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하나의 대학에 등록 가능하다. 이미 A대학에 합격해 등록한 상황에서 B대학에 합격, B대학에 등록을 원한다면, A대학의 등록을 포기한 뒤 B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를 작성할 때는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하면 '0점 처리'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 1인당 수시에서 최대 6회의 기회를 가진다. 수시 6회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막판 체크 포인트를 차례로 짚어본다. ①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②대학별고사 일정 ③지원분야 모집규모 ④졸업년도 지원자격 ⑤수시 6회 제한 벗어나는 대학 ⑥한 대학 복수지원 ⑦접수 테크닉으로 총 7개 분야다.
진학사는 2015학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주의해야 할 5가지 팁'을 전했다. 당연하지만 사소한 데서 실수해 수시지원 기회를 어이 없게 잃는 불상사를 막아보자.
부모님 ID로 접수했어요!
간혹 부모님이 회원가입을 하고 원서접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터넷 원서접수는 회원과 원서접수자가 동일해야 하므로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ID로 로그인한 후 접수하자.
마지막까지 경쟁률 확인하다 접수 마감 시간이 지났어요!
접수 마감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도 희망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감시간을 알고 있다가도 마감시간 직전까지 접수를 못하고 경쟁률을 보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전년도 수시 경쟁률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막판까지 눈치작전을 펼치다가 마감시간을 넘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감일에는 지원자들이 몰려 인터넷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적어도 1시간 정도 미리 여유 있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원서를 미리 작성해 두었다가 마감 전에 반드시 완료하자. 결제수단과 사진 이미지 파일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원서만 쓰면 끝난 거 아닌가요?
원서접수는 원서를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져야만 비로소 완료된다. 간혹 원서작성만 해놓고 접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전형료 결제까지 반드시 마치고, 수험번호(접수번호)까지 확인해 두어야 한다.
제출할 서류가 있었나요?
지원대학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없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가 컴퓨터 오류 등으로 파일이 날아가는 상황에 대비해 별도의 파일로 만들어 보관하자.
원서를 잘못 썼는데 수정할 수 없나요?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까지 완료하면 원서접수가 완료되기 때문에 수정과 취소가 불가능하다. 간혹 접수 후 마음이 바뀌거나 경쟁률이 높다고 다른 학과로 접수하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결제가 완료되면 접수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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